신용카드, 체크카드, 버스카드, 적립카드, 도어락 카드 등 이미 내 지갑은 깍 찬 상태다. 이런 와중에 반가운 소식 하나 있다. 이제 곧 나올 안드로이드 진저 브레드에서 NFC 기술을 탑재시킨다는 것이다. NFC는 RFID에서 업그레이드 된 기술로 이미 나온지는 좀 되었으나 태그 가격 때문에 상용화가 어려웠었다. 하지만 이번에 삼성에서 가격을 상당히 낮춘 제품을 쏟아낼 것이라고 하니 이제 상용화의 벽은 허물어 진 샘이다.
블루투스의 장점과 RFID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이 기술은 NFC가 탑재된 기기간에 P2P 서비스와 카드 결제, 버스카드, 도어락 같은 기능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 기업들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기존의 데이터 전송간 보안 문제도 더 강화되었고 10m 이내에서 빠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.
진저 브레드에서는 NFC간의 데이터 교환이 있을 때 자동으로 지정해둔 어플을 실행해주어 더 편리한 송수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. 이제는 지갑에 수 많은 카드를 넣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. 이참에 머니 클립이나 하나 구입 할까나?
': IT Essa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모토로라 '아트릭스', '랩탑 독' 4월 출시. 앞으로의 방향은? (0) | 2011.03.03 |
---|---|
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환경 계속 진화할 것 (0) | 2011.02.19 |
우리은행 '오픈뱅킹' 다른 은행도 따라가는가 (0) | 2011.02.16 |